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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에서 롯뚜타고 나콘시탐마랏오는데
터미널 들어가기 전의 대로변에서 그냥 내렸어요.
터미널이 좀 외진데 있는것 같아서 그냥 성태우 타려고요.


하필이면 오토바이택시 기사님들 모여있는곳에 내릴게 뭐람..
기차역으로 갑니다. 20밧이래요.
내릴때 태국인들도 20밧씩 내고 내립니다.

다시 기차역에서 썽태우타고 로빈슨백화점 가는데 10밧입니다.


로빈슨에서 오토바이 렌탈샵가는데
골목 들어가는 대로변에 내려줘요.
10밧입니다. 대로를 도는 노선썽태우인가봐요.
기차역은 왜 20밧이었는지 모르겠어요.



로빈슨백화점 부근에서 4012,401도로 타고 올라가는 검정색 썽태우도 있던데 가격은 모릅니다.
공항은 안 들리는것 같고
hat dan phasi 까지 가는건 봤어요.




미아님이 알려주신
나콘시탐마랏의 오토바이 렌탈샵을 찾아가보았습니다.

https://m.facebook.com/pg/MJMotorbikerentals/about/
https://m.facebook.com/NSTRental/

위치는 타논 pratoo lod (빠뚜롯?)이고요
두개의 페이스북페이지가 같은 한 집입니다.



페이스북에는 이태리 피자집이랑 같은 주소를 쓴다고 되있는데
같은 주소 쓰는게 아니라
같은 집입니다. 하도 안보여서 피자집에 물어보니까
외국인 사장님이 렌트도 같이 하시는 거였어요.

모토바이크의 모, 렌트의 렌 도 안보이는데
허가는 받고 하는건지 조금 의심스럽..


정확한 위치
KAZUHIRO SUSHI
https://goo.gl/maps/kasa34G9gYu

이 스시집 바로 옆 피자집입니다.



오토바이 몇대 없어요. 다 빌려줘서 나간건지..



사진에 보이는 호피무늬 안장
1주일에 1500밧이고요
외국인 사장님이 앉아있는 오토바이가
저희가 빌린 오토바이인데 1주일에 1000밧이에요.

페이스북엔 하루 250밧, 일주일에 1000밧만 쓰여있어서 균일가인줄 알았는데......ㅜㅜ

끄라비에서 하루 200밧주고 타던 오토바이보다 좀 못한것 같아요.
저야 뭐 어차피 매달려 다니기만 하지만..
시동거는데 소리도 어째 시원찮은게 둘이 타도 되나 싶었거든요.



운전하는 친구도 이 오토바이가 2012년형 이라는거에 놀랬어요. 계기판도 특이하게 생기고 주유구도 앞쪽에 있고
무엇보다 오토바이에 힘이없어서...
엄청 오래된 오토바이인줄 알았거든요.
뒷바퀴에 바람도 좀 없어서 나중에 저희가 넣었어요.
(로빈슨 맞은편 주유소에서 공기주입 무료,셀프 이고요
그 근처 오토바이 수리점에서도 돈 안받고 넣어주셨어요)


간단한 서류 작성하고 여권도 그냥 찍기만 하시고
돌려주더라고요.
문제있으면 메세지 보내라는 쿨함.



바로 그날 저녁에 문제가 생겼지요.
숙소직원이 오토바이 빌려온거 보더니
락을 잠그고 다니라고 하대요.


우리 오토바이 키에는 셔터키가 안달려있었어요.
근데 그냥 잠궈버렸지 뭐에요..


사장님한테 연락해보니 한시간정도 기다리래서
기다리면서 주위 오토바이택시 기사님들한테 물어보는데..오토바이수리점인지 열쇠점인지는 문닫았으니 내일 불러야 한다는 말뿐....
키박스 뜯어내야 하는 줄 알고 벌벌 떨고있었는데

사장님이 롱노즈? 라는 공구 가져와서 단번에 열어주고 가셨답니다 휴.. 출장비도 안받으시고^^



이쪽 치안이 별로 안좋은지..
마트나 주차된 곳 가보면 좋아보이거나 새거인것같아 보이는 오토바이는 거진 셔터락 걸어놨어요.





다른 동네도 그랬었는지..기억이 안나는데

여기 센탄가니까 우리 오토바이 넘버 적은 종이 주고
나갈때 종이와 오토바이 번호랑 일치하는지 확인하더라고요.

이 오토바이 타고 30키로쯤 떨어진 해변에 다녀왔는데 길이 좋아요.
내일은 폭포 갈 예정인데
애늙은이 오토바이가 잘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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